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방문
- 중앙회 임원 · 시도 회장들과 환담 -
◆ 경우회 : 경찰 추모사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경우회에 대한 국가 예산 증액, 해양경찰에 대한 적극 지원 건의
◆ 이재명 대선 후보 : 검경 수사권 조정은 공정한 국가질서 위해 필요, 경우회 국가 예산 증액건은 가능 사항 검토, 경찰 추모사업 지원 법률제정건은 합당한 보상과 예우 방안 강구, 해양경찰 역량 강화 건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뜻 밝혀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조만간 방문 예정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가 지난 2월 17일 대한민국재향경우회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5시 경우회에 도착한 이재명 후보는 김용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단 및 시도 특별회장, 이무영 전 경찰청장 등 경우회 대표단의 환영을 받고, 대회의실로 이동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 警友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용인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과 코로나 19로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경우회를 찾아 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전국 경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환영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경우회는 아동안전 지킴이, 일선 경찰서 수사 교통 보조 요원, 학교 보안관,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150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퇴직경찰관, 퇴직 해양경찰관, 그리고, 전역 전의경들이 이 시간에도 국가의 안녕질서를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어떤 헌신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열심히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도 『치안일선 현장에서 평생을 근무하시고 퇴직 후에도, 여전히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정말로 반갑다.』면서
『이렇게 따듯하게 환영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우리 당의 정책이 충분히 만족스럽진 않지만, 상당히 타당한 방향으로 정말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이 자리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 『권한은 분산되야 하고, 권력은 서로 견제되어야 한다』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도 어느 정도는 이루어졌고, 이제 자치경찰제로도 도입되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탐정제도에 대해서도,
『제도 밖에서 민간의뢰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법률적 통제 밖에 있다 보니 매우 무책임하고, 피해도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며,
『법치사회에서 당연한 일로, 「왜 안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결국 최종 의사결정권 권한을 가진 사람의 용기와 결단 문제라고 본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날, 주상봉 경기남부회장, 한기만 전북회장, 박훈상 해경회장은 이재명 후보자와의 대화를 통해 1)경찰공원 묘지 조성 등을 위한 경찰 추모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2)경우회에 대한 국가 예산 대폭 지원, 3)해양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해, 「경찰 추모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은, 어떤 범위에서 가능할지 신중하게 검토해서, 국가를 위해 희생을 치른, 특별한 공에 대해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경우회에 대한 국가 예산 증액」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가능한 사항이 어떤 것인지 검토해서 나중에 판단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해양경찰 역량 강화」는 대한민국 해양을 지키기 위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도 조만간 경우회 중앙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우회는 윤석열 후보가 방문할 경우에도 이재명 후보 방문시와 동일한 예우와 방법으로 환영하고,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우회법 조항에 의거 정치적 편향성은 갖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영접>
<환담장 모습>
<김용인 중앙회장 환영 인사말>
<이재명 대선 후보 인사말>
<환담장 모습>
<주상봉 경기남부도 회장의 건의>
<한기만 전북도 회장의 건의>
<박훈상 해경 회장의 건의>
<기념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