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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념 사
존경하는 전국의 경우회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평소 각별하신 애정과 관심으로 경우회를 성원해 주시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서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하여 주신,
-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님,
- 애국단체총협의회 이상훈 상임의장님을 비롯한 각 안보단체장님,
- 최석원 제29대 치안국장님을 비롯한 역대 경찰총수님,
- 평소 경우회에 많은 성원을 해주시는
김장환 목사님, 이백순 신한은행장님,
- 그리고 우리의 자랑인 강희락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 여러분을 위시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우회원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국정에 바쁘신 중에도 정정길 대통령실장님이 함께하신 것은,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평소 경우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경우의 날을 축하하여 주시고자 하는 특별한 애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120만 경우회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경우회원 동지 여러분!
올해로 창설 64주년을 맞이한 우리 경찰의 역사는 6.25 동란을 극복해야 하는 전쟁까지 수행하면서 이 나라를 구했고, 또 전쟁의 페허에서 일어나
오늘의 번영과 자유를 일구어내기까지 온갖 영욕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가슴속에 명예만큼의 상처와 아픔도 함께 간직하고 있기에 경우의 날을 맞이하여 남다른 동지애를 느끼는 운명적인 공동체입니다.
경우회원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의 공동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회원동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회원동지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경우회장에 취임하면서 3가지 꿈을 약속드린바 있습니다.
그 첫째가 우리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것이고,
둘째가, 재정적 기반이 튼튼한 경우회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며,
그 셋째가 120만 회원동지와 14만 현직들이 학수고대하는 랜드마크급 경우회관을 갖는 것입니다.
오늘 뜻 깊은 46돌 경우의 날을 맞이하여
드디어 우리의『독립회관』을 갖는 꿈을 이루게 될 기회가 다가왔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경우회관 건립의 꿈이 가능할 수 있게 한 힘은 우리 경우들은 물론 경찰청장이하 많은 현직들까지 앞 다투어 모금운동에 건립의지를 결집시켜 주었고,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종교지도자이신 김장환 목사님의 도움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백순 신한은행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우회원동지 여러분!
저는 경우회관 건립을 통하여 120만 경우들의 구심점을 만들고 경우회의 신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기회로 삼고자,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소극적인 우물안의 개구리식 안목을 뛰어넘는 『발상의 대전환』과 『공격적인 선택』을 전략화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우회관 건립방식을 총망라하여 여러 대안을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도심권 복합개발사업』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서울 마포에 소재하는
『공덕역 복합시설개발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 8월부터 동분서주하며 노력한 결과, 큰 변수가 없는 한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사업은 2만여평의 건물로서
앞으로 경우회의 수익과 고용창출까지 이끌어 내는 것으로 경우회의 면모를 일신하고 경우회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 믿어,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경우회원동지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계속해서 무한질주속에 발전을 거듭할 것이며, 애국안보단체로서, 치안협력자로서, 120만 회원의 복지와 친목의 촉매제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6월 15일 경우회가 주관이 되어 서울역 광장에서 1만여명의 경우동지들과 수많은 애국시민들이 전국에서 모인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이제 경우회는 그 어느 때 보다 위상을 더 높이고 있으며 중앙과 지역사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경우회의 재정수요를 충족시킬 수익사업도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여 현재까지 22건에 69억9천만원 상당을 수주하거나 계약을 성사시켜서 그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경우회원동지 여러분!
영국의 유명한 산악인 알버트 프레드릭 머머리(Albert Frederick Mummery)는
“길이 끝나는 곳에서 비로소 등산은 시작된다.”면서 인간의 무한한 도전정신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는 현직을 떠나면서 예정된 인생여정을 끝낸 것이 아닙니다. 또 다른 새로운 역사의 무대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우리 경우회원 동지 여러분!
비록 몸은 현직을 떠났지만 평생을 통해 체현한 『한계에 도전하는 경찰인』으로서 다시 태어나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새로운 자아를 실현하려는 꿈을 가꾸어 나갑시다!
그리하여 역동적이고 당당한 실버로서
활짝 꽃을 피웁시다.
끝으로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시어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 모두 두루 편안하시고 항상 건강하시며 뜻하시는 모든 일, 반드시 성취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1월 20일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 구 재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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