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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마음
5월 전국총회에서 전국의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재태회장 체제 출범 첫해의 변화와 개혁을 통한 도약하는 경우회상을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각인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을의 문턱에서 길 양쪽에는 코스모스가 무리지어 나부끼고 황금색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는 벌판을 바라보며 가슴 설레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재향경우회도 지난해 5월 구재태회장 체제가 출범하여 그동안 이사회와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성원해 주신데 힘입어 애국안보단체의 구심점이 되어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재정능력의 확충을 위한 신사업개척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그 결실이 어떻게 나타날지 아직 예단할 단계는 아니지만 막바지 투혼을 불태우고 있는 회장단에게 우리 모두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힘 한 힘을 보탭시다!
지난 6.15 전국의 경우들과 애국시민들이 서울역 광장을 가득 메운 “북핵규탄ㆍ반국가세력척결 국민대회”에서 대회사를 하는 구재태 경우회장의 모습이 매스컴을 타고 전국에 방송되었을 때 우리 120만 대한민국재향경우회원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했습니까!
그런가 하면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는 물론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회원 개개인의 복지향상, 그리고 120만 경우의 숙원인 경우회관 건립 등을 위한 사업수요는 산더미 같으나 열악한 재정능력으로 부딪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문인력을 영입하여 신사업 개척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구재태 회장을 옆에서 지켜보노라면 가슴이 메어 옵니다.
녹색사업과 정보통신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출하였고, 경우회의 싱크탱크가 될 행정경영연구원까지 설립하였습니다.
특히 경우회관 건립을 위해서는 자신의 전부를 내걸고 있습니다.
그 성과가 언제쯤 가시화될지 아직은 가늠키 어렵지만 여러가지로 경쟁력이 부족한 경우회를 이끌고 인적물적 경영기반을 충분히 갖춘 민간 경영세력들과 맞서는 것은 어쩌면 계란으로 바위치기(以卵擊石)일지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상의 대전환이야 말로 바로 우리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의 내일을 창출하는 힘의 원천이며 가능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더욱이 제가 주목하는 것은 구재태 회장의 마인드입니다.
옛말에 一念通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이 한결같으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구 회장은 자나 깨나 경우회 생각뿐이고, 경우회 걱정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지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참모나 지인들께서 구재태 회장의 전화를 자주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磨斧爲針의 유래는 당나라의 시인 李白의 이야기로 그가 어렸을 때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에 들어가 修學하던 중 하루는 공부에 싫증이 나 스승에게 말도 없이 산을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집을 항해 가고 있던 이백이 냇가에 이르자 한 노파가 바위에 열심히 도끼를 갈고 있기에 그 노파께 "할머니, 지금 뭘 하고 계세요?"라고 여쭈었더니 "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다(磨斧作針)."고 말하자 의아해진 이백이 다시 "그렇게 큰 도끼가 간다고 바늘이 될까요?"라고 되물었는데 노파는 "그럼, 되고말고.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이라고 답하였습니다.
그 노파의 집념에 크게 감명을 받은 이백은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 학문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구재태 회장의 모습입니다. 또 구재태 회장은 요즈음은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성취되도록 전지전능하신 절대자에 귀속하고 싶은 간절한 열망이 아닐까요?
그 유명한 윌리암 바클레이의 묵상과 기도문을 바치고 싶습니다.
『오! 하나님, 오늘 나의 맡은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을 내게 허락하시고, 그것을 보다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성실함을 허락하시며, 비록 나를 지켜보고 칭찬하거나 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을지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자기훈련을 쌓게 하옵소서. 자신을 높이는 만큼이나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며, 나와 함께 생활하고 같이 일하는 자에게 친절하고 그들의 입장을 헤아리므로 저들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늘 하루를 이렇게 살므로 내가 가는 곳마다 행복감이 더해지게 하옵소서.』
저는 오늘 구재태 회장을 칭송하고자 회원님을 찾아뵙는 것이 아닙니다.
경우회의 내일을 위한 한알의 밑알이 되고자 하시는 구재태회장님께서 불굴의 의지를 잃지 않고 더 큰 용기와 지혜를 얻어 그 뜻을 꼭 이루시기를 여러 회원님과 함께 간구하고 싶어서입니다.
- 경우회 중앙회 김 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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