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에 격무까지 겹쳐 순직한 서영호 치안감(중앙경찰학교장)에 대한 장례식이 5월 23일 오전 10시 경찰청사에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허준영 경찰청장, 구홍일 경우회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 및 유가족, 내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警察葬으로 엄숙하게 거행되어 故人을 추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故 서영호 치안감은 지병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주위에 이 사실을 숨긴채 다음날 있을 신임 여경 졸업식 예행 연습을 지휘하다가 지난 5월 19일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었다.
향년 48세의 젊은 나이로 별세한 故 서영호 치안감은 지난 89년 부산진서 대공과장을 시작으로 합천·의정부·관악서장과 경찰청 정보5과장을 역임하였고,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무관 승진후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