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전의경회 창립
- 同志愛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 결의 -
충북전의경회가 지난 6월 13일 오후 3시 30분 충북경찰청 강당에서 丘在台 경우회 중앙회장, 송태헌 충북경우회장, 구은수 충북경찰청장, 정병인 전의경회장, 충북지역 기관장, 전현직 警友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전의경 특유의 동지애를 바탕으로 국가안보의식 제고, 치안협력 및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에 앞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립총회로, 회칙을 통과시키고, 한창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한 가운데, 2부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창립유공자 및 모범 전의경에 대한 포상이 실시 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창희 신임 충북전의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역사적인 출범을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나라사랑, 지역사랑, 선후배 사랑이라는 우정이 넘쳐 흐르는 상부상조의 공동체가 될 것이며, 치안협력에 크게 기여하고 경우회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丘在台 경우회 중앙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충북전의경회 창립에 기여한 전현직 警友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우리 경찰은 창설과 더불어 해방직후 격동기 혼란을 수습해 대한민국 탄생의 주역이었고, 6.25 전쟁중 적과 싸우다가 1만 5천여명 이상이 희생되는가 하면,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에 이어 오늘날까지 온갖 질곡과 역경을 이겨내고 사회안정을 이룩한 희생과 충성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전제, 『전의경 역시 경찰과 더불어 치안의 역군으로서 나라의 부름을 받고, 험난한 치안의 현장에서 몸을 던져 헌신했던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출범한 충북전의경회가 영원한 경찰조직인 경우회가 애국안보의 중심세력으로 단결, 애국의 목소리를 국민들에게 전하는 데는 물론, 경우회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태헌 충북경우회장도 충북전의경회가 『경우회가 지향하고 추구해 온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국가안보, 치안협력, 사회 봉사활동의 새로운 동력이자 주역으로 탄생한 만큼 위급한 오늘의 안보현실 속에서 슬기와 지혜를 함께 모아 나가는 등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병인 전의경회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결집시켜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위상을 정립시켜 나갈 것을, 구은수 충북경찰청장은 유대와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여, 현역 전의경 대원들에게는 정신적 멘토로서, 경찰조직에게는 든든한 지원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해 주실 것을,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도 전의경회 발전을 위한 건전한 덕담을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3부 축하케익 절단과 건배 제의 등을 통해 충북 전의경회의 창립을 축하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동지들간의 친목을 강화하고, 조직발전에 힘을 결집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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