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경찰간부후보생 동기회 ,
경우회관 건립기금 600만원 기탁
- 윤일균 회장 등 회원 16명 정성 모아 -
경우회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간부후보 2기생 동기회 윤일균 회장을 비롯한 회원 16명이 지난 6월 12일 경우회관 건립기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11시 丘在台 경우회 중앙회장을 방문한 윤일균 회장, 박삼달 총무, 이순재 회원 등은 丘 중앙회장으로부터 경우회관 건립 추진 현황, 최근 경우회 주요 활동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경우신문 등을 통해 경우회가 큰 뜻을 가지고 회관을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던 차에, 동기회 총회석상에서 중론을 모아 微力이나마 일익을 담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동기들의 정성이 깃든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丘在台 경우회 중앙회장은 『경우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은 현직들도 적극 참여하는 등 전국 전현직 警友들의 마음을 결집하고, 단합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 면서 『숙원사업의 해결로 조직 위상을 제고하고, 전국 경우들의 관심과 성원에도 꼭 보답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찰간부후보 2기생 동기회는 지난 1948년 경찰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전국의 치안현장에서 한평생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동기들이 1975년 결성했던 모임으로, 회원 모두가 이제 고령으로 상당수 유명을 달리하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약 16명 정도가 매년 분기별로 정례모임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동기들 중 윤일균 회장은 주로 軍과 중앙정보부에 근무해 중앙정보부장 직무대리를 거쳐 황해도 중앙도민회 부회장과 대한항공협회 회장을, 박배근 부회장은 치안본부장과 경우회 중앙회장을, 최상길 부회장은 부산참전경찰유공자회 고문을 역임하는 등 동기생 모두가 재직시절에는 치안과 호국의 선봉에서, 퇴직이후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회원 명단 :
尹鎰均 朴培根 崔相吉 金觀信 金種八 金泰經 朴炳世 朴炳煥 朴三達 朴在珏 朴泰圭 徐秉延 柳興奎 尹鴻洙 李舜宰 韓乙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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