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4期 警友 장학금 수여
- 前‧現職 警友자녀 67명에게 총 6,250만원 전달 -
제34기 경우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중앙회 3층 대강당에서 구재태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수혜학생 및 학부모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우수한 전·현직 警友자녀들에게 면학의 꿈을 심어 주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회 발전에 공이 많은 박옥자 이사에 대한 공로장을 수여한 이후, 리츠메이칸 APU대학 국제경영학과 배재원 학생, 부산 동의대 한의학과 박성운 학생, 서울시립대 법학과 김 민 학생 등 경찰청 혹은 경우회에서 추천한 전·현직 경찰관 자녀 67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6,250만원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우 장학금은 警友들이 재직시절 박봉을 아끼고 절약해 모은 뜻깊은 금원이니만큼 수혜학생들이 그 뜻을 깊이 새겨 자신과 가정, 국가와 사회를 위해 꼭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성공된 삶을 위해 「▶ 남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노력을 기울일 것 ▶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것 ▶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등 3가지를 제시하고, 『반드시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우장학회는 지난 77년 12월 설립된 이래 금년에 34주년을 맞게 되는데, 매년 뜻있는 경우들의 장학금 출연에 힘입어 지금까지 924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총 6억 7,95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뜻있는 독지가의 지속적인 발굴 등으로 기금 20억원 모으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