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기획조정위 분과위원장 회의 개최
- 경찰개혁 및 전‧의경회 발족 등에 대한 의견 수렴 -
경우회가 지난 2월 8일 오전 11시 중앙회 회장실에서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 이규식 기획조정위원장, 각 분과위원장(배성수 조직발전, 배무종 사회봉사, 이병진 해외협력홍보, 박영목 법률자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조정위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경찰개혁 문제, 조직의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전‧의경회 발족 문제 등 당면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현직과 관련된 함바비리 사건, 경찰간부의 모친폭행 살해 사건, 전‧의경 구타가혹 행위 사건 등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선배 경우들이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3월중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인 전‧의경회 발족과 관련해서도 『나라의 부름을 받고 사회안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시위현장 등에서 젊음을 불태웠고, 지금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66만 전‧의경 출신 同志들로 구성된 「戰‧義警會」를 발족시켜, 조직의 더 밝은 미래를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는 한편 국가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현직경찰을 돕는 큰 역할을 함께 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히고, 참석 분과위원장들의 허심탄회한 의견개진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토론을 바탕으로, 경찰개혁 관련 문제는 제시된 의견과 원로 警友들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현직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로 하는 한편 전‧의경회 발족 문제에 대해서도 향후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