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友會, 전‧의경회 발기인 대회 준비 모임 개최
경우회가 지난 1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관내 중식당에서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발기 준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회 발기인 대회 준비 모임」을 갖고, 상견례 및 조직 결성을 위한 세부일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참석자 상호간의 상견례 및 경과 보고, 실무위원 선정, 참석자 소감 발표,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 가운데,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우회는 120만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법정단체로서 국가안보, 치안협력, 사회봉사, 회원친목 도모 등에 주력해 그 위상과 역량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면서 『응집력이 강한 전‧의경 출신 동지들도 전국 조직을 구성해 경우회의 더 밝은 미래를 견인해 나가는 신성장 동력으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전‧의경 모임 발기 준비위원들도 『과거에도 전국 단위의 전의경 모임을 조직하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는데, 경우회 차원의 모임 추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주변의 전‧의경 전역자들에게도 적극 참여를 권유하는 등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임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한편 경우회는 전‧의경회 조직과 관련 오는 2월 중순경 발기인 대회를, 3월 중‧하순경 창립총회를 갖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