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 警友會 예방
- 구재태 중앙회장과 환담의 시간 갖고
경우회 및 경찰발전에 대한 진지한 의견 교환 -
신임 조현오 경찰청장이 지난 9월 2일 오후 3시 취임 인사차 경우회를 예방, 구재태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환담의 시간을 갖고 경우회 및 경찰발전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중앙회장은 『실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조 청장이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오늘에 이른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면서 『조 청장이 경찰개혁을 통해 선진민주경찰로 도약해 나가는 것에 120만 警友들의 기대가 크다』고 언급한데 이어, 『경찰사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청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취임후 첫방문지로 경우회를 찾아준데 대해 고마움은 물론, 조 청장이 선배 조직인 경우회에 대한 사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경우회도 현직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더 노력할 것이고, 전현직이 함께 가면 경찰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오 청장도 『우여곡절 끝에 오늘 이 자리에 이를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경우 선배님들의 성원 덕분으로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구 중앙회장과 조 신임 청장은 경우회관 건립 문제 등 상호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