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기획조정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警友會 발전 방안 등 논의 -
대한민국 재향경우회는 지난 6월 15일 오전 11시 중앙회 회의실에서 구재태 중앙회장, 이규식 기획조정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및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조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조직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취임이후 지난 2년 동안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경우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전제하고, 그동안 안보단체의 중심에 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치안협력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조직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음을 설명했다.
또한 재정기반 확충 문제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매출 100억 이상의 실적을 올렸고, 금년에는 약 150억원의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120만 경우들의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 문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사업권을 획득해 대지 4,500평에 연건평 23,000평의 초현대식 24층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건물 임대 및 주차 관리 사업 등으로 재정수익과 경우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구 회장은 천안함 사건 등으로 국가안보에 비상등이 켜진 현 시국을 진단하고, 대공기능 복원의 시급성을 강조한데 이어, 건국, 구국, 호국의 주체로서 평생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 왔던 경우들이 난국타개에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규식 기획조정위원장도 경우회는『현집행부 출범 이래 안보단체의 중심세력으로서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재정확충, 경우회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면서 『당당하고 활력 넘치는 경우회 건설을 위해 기획조정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도편달을 부탁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추진했던 업무실적을 보고한데 이어 경우회관 건립 관련 파워포인트 상영 등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조직발전에 대한 미래비젼들을 제시함으로서 참석 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향후 업무 추진 계획 토의를 통해 각 분과위원장(조직발전위원회, 안보치안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해외협력·홍보위원회, 법률자문위원회)및 위원들이 국가 안보활동, 민간경비업, 아동안전지킴이 등 각종 봉사활동, 기타 당면현안과 해당분야 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개진과 논의가 있었다.
한편 중앙회 기획조정위원회는 조직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 12월 구성 이래 ▲재정자립 및 복지증진 기반 확충 ▲지역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 참여 분위기 조성 ▲사회적 위상 제고와 자긍심 고취 ▲경우애의 결속과 회원의 행복지수 향상 ▲전·현직간 유대강화 방안 등에 대한 자문 혹은 개혁·발전방안을 연구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