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友會중앙회 국립현충원 참배, 新年 始務式 개최
- 庚寅年을 새로운 도약의 元年으로 -
재향경우회가 지난 1월 5일 庚寅年 새해를 맞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구재태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단, 원로警友, 수도권 각급회 회장단, 동호회장 및 회원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충탑과 경찰충혼탑을 참배한데 이어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始務式을 겸한 오찬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결의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전날 내린 폭설과 엄청난 한파에도 불구하고 조직사랑에 대한 충정으로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현충탑과 경찰충혼탑에 차례로 헌화 및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해 묵념으로 예를 표했다.
또한 서초동의 한 음식점으로 이동, 始務式을 겸한 오찬 간담회를 통해 지난 己丑年 한해 동안의 조직활동을 되돌아보는 한편 새해 업무추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庚寅年 새해를 맞아 참석자 모두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한편 지난 한해 중점 추진해 왔던 조직의 위상제고, 재정기반 확충, 경우회관 건립, 기흥골프장 지분 확보 등에 대해 언급, 『경우회가 안보단체의 중심세력으로서 성장하는 등 조직의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고, 재정기반 확충문제 역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우회관 건립문제 역시 구체화되고 있으며, 기흥골프장 문제는 지분을 50%로 확보하는 등 우리의 몫을 찾았다』면서『지난 한해는 조직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창출했으니 만큼, 올 한해는 이를 바탕으로 또 다른 도약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최석원 前경우회장과 이균범 前경우회장, 문인주 참전경찰유공자회장도 각각 건배제의를 통해 조직발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 덕담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경우회 중앙회는 이번 국립현충원 참배 및 시무식을 시작으로 금년 한해도 주요 업무들을 중점추진하는 등 당당하고 활력 넘치는 경우회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