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재태 경우회중앙회장, 건국 구국 호국경찰들의 노고에 감사 -


  6.25 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가 지난 12월 15일 오전 11시 경우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 문인주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 단위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 2차 정기 이사회의 겸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은 조직발전에 공이 많은 김수동 전남 참전회장 등 9명에게 정부포상 및 경우회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격려사를 통해 건국 구국 호국의 경찰로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 온 참전경찰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경우회장에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대외적 위상제고, 재정기반 확립, 랜드마크급 경우회관 마련 등 3대 꿈을 위해 금년 한해도 적극 노력해 왔음을 언급하고,『조직의 위상이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참전경찰회에 대한 보훈단체로서의 예우, 현충일 행사시 경우회장 초대 등 보다 더 내실을 기하는 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재정기반 확립 문제에 대해서는 『그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0월부터 본격적 사업에 착수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부터는 더욱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경우회관 문제 역시 상당한 진척이 있었음을 시사하고,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는 시설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인주 참전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최근 오바마 대통령 방한 환영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해 준 참전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안보 및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