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友會 금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

  - 추진 업무 실적보고, 내년도 예산안·규정개정안 의결 -

    재향경우회는 지난 11월 3일 오전 11시 중앙회 회의실에서 구재태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이사, 이규식 기획조정위원장, 전국 시·도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경우회 발전의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북핵폐기· 반국가세력 척결 6.15 국민대회 주관, 불법 폭력시위자에 대한 경찰 영장 기각 사태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1인 시위, 부산동의대 사태 추모비 제막식 주도 등 으로 안보단체 및 치안협력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기반 확충사업도 지난 9월까지 사업기반 구축에 이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시작해 오고 있다』면서 『향후 지역회를 사업에 참여시켜 자립기반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구 회장은 경우회관 건립 문제도 『다각도로 여러방안을 모색, 그간 추진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시·도회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그간 업무 및 사업추진실적을 보고한데 이어 변화된 경영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보지 못했던 의사규정중 개정(안), 재무회계규정중 개정(안), 내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기타 토의사항으로 경우회 활동사항의 대외적 홍보 및 수익사업의 적극 추진, 아동안전지킴이 및 배움터 지킴이 적극 추진, 경우장학회 활성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