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제1차 이사회 개최

    경우회 중앙회는 지난 5월 11일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구재태 중앙회장, 이규식 기획조정위원장, 중앙회 임원단, 각 시·도(특별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 1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과 정관 및 제규정 일부개정(안)을 의결하는 한편 조직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취임이후 각종 시국문제와 관련해 제때 제 목소리를 냄으로서 몰라보게 달라진 조직의 위상에 대해 언급하고, 기흥골프장 이익배당의 50:50으로의 합의, 지역회 중심의 경우회 운영과 이에 대한 적극 지원, 그리고 그 일환으로 시작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전국 1급지 101개 경찰서로의 확대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재정기반 확충과 지식기반 사업진출을 위해 발족된 행정경영연구원, 정보통신사업본부, 녹색 에너지사업본부, 정보화 사업본부와 관련해서도 『전국 경우회가 직접 참여해 이익도 만들고 보람도 느낄수 있는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고, 특히 정보화 사업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PC 지원사업은『공공기관에서 나온 재활용 PC를 우선 캄보디아에 무상원조함으로서 경우회 이미지 제고 및 향후 사업진출의 길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우회관 건립문제 역시 『모금운동, 자금조달을 위한 자산관리 운용회사의 설립, 회관건설본부의 설치 등을 통해 서울 중심 역세권에 랜드마크가 될 건물마련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머지 않아 구체화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부의안건인 2008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안), 제규정 개정(안), 2009년도 회비결정(안)의 原案과 정관개정(안)중 一部 부결된 부분(12조 10항 임원선출 방법)을 제외한 나머지案을 만장일치로 가결한데 이어, 경우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중앙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경우회의 비전과 마스터플랜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파워포인트로 상영해 새로운 도약을 향해 움직이는 조직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