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 대전․ 충남경우회 방문

        - 글로벌 時代 부응하는 警友會 발전비젼 제시 -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이 시·도회 방문 워크숍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1일 충남서천 경찰서에서 개최된 대전·충남 경우회 정기총회장을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한상익 대전·충남 경우회장, 나종곤 서천경우회장, 신찬섭 서천경찰서장의 영접을 받은 구재태 중앙회장은 서장실에 들러 미리 도착한 이완구 충남도지사, 박종준 충남경찰청장, 강기중 대전경찰청 차장 등과 환담을 나눈후 총회가 열리고 있는 대강당에 들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취임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 경우회가 안보단체의 중심세력으로서 성장하게 되었고, 조직의 위상도 많이 달라졌다』면서『이는 안보단체이자 치안협력단체로서, 각종 시국문제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 개최 등 제때 제목소리를 내는 등 위상을 찾는데 주력해 온 결과』라고 언급했다.

    또한 구 회장은 기흥골프장 문제와 관련, 『지난 2000년 합의이후 50%의 주식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실제 35%의 배당금 밖에 못받아 왔으나, 이번에 50%를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언급한데 이어,

  자신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지역회 중심의 경우회 운영에 대해서도 뿌리조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임을 천명하고 『그 일환으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이 복지부 예산 32억원을 지원받아 전국 101개 경찰서에 1,010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전국 1급지 경찰서 131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정기반 확충과 지식기반 사업진출을 위해 발족된 행정경영연구원, 정보통신사업단, 녹색 에너지사업단과 관련해서도 『전국 경우회가 직접 참여해 이익도 만들고 보람도 느낄수 있는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고, 경우회관 건립문제 역시 『서울 중심 역세권에 랜드마크가 될 건물마련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머지 않아 구체화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주문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참석자들에게 특별히 중앙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경우회의 발전적 미래 비젼을 담은 빔프로젝트를 방영함으로서 당당하고 활력 넘치면서 새로운 도약을 향해 움직이는 경우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