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友會, 그린에너지 사업 진출

            - 전력 IT 기업인「KD power」와 양해각서 교환 -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구재태 중앙회장과 전력 IT의 세계적인 기업인 KD power 박기주 대표가 지난 4월 8일 오전 11시 30분 경우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녹색에너지 사업 추진 양해 각서」를 교환하고  업무협력 및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 각서의 체결로 양측은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와 공공기관 LED 조명사업 등에 관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그 일환으로 제주, 부산, 대전(충남)을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린에너지 사업은 현정부가 국가비젼사업으로 제시한 가치있는 사업으로, 이명박 대통령도 취임 직후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이 김포의 KD power였다.』면서 『전국 120만 조직의 우리 경우회와 한국 대표전력기업인 KD power가 함께 친환경 녹색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기주 대표도 『우리 KD power는 LED 분야에서 세계적인 감성조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등 전력 IT의 신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고, 금년에 1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평생 봉사해 왔고, 전국적 거대 조직망을 보유한 경우회화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힘을 합쳐 저탄소 녹색산업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김포의 본사를 비롯해 서울, 광주,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KD power」는 지능형 수배전반, 발전기, 분전반, 전기공사, 디지털기기, 태양광, 부스덕트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전력기업으로 1989년 설립된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지난해 1080억의 매출을 올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그린에너지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이후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도 시범 태양광 에너지 발전시설을 도입하는 등 중점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분야이다.

  이와관련 금년 안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백열전등 28만 5천여개를 LED 전등으로 대체(약 84%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 가능)하고, 오는 2012년까지 주요 공공기관의 형광등 30% 이상을 LED 전구로 교체할 예정(에너지 비용이 60% 절감 가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