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2期 警友 장학금 수여

- 現職자녀 11명, 警友자녀 53명에게 총 6,400만원 전달 -

 제 32기 경우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월 20일 오전 10시 중앙회 3층 대강당에서 구재태 이사장을 비롯한 다수의 이사, 수혜 학생 및 학부모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우수한 전·현직 警友자녀들에게 면학의 꿈을 심어 주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리츠메이칸 APU 대학 국제경영학부 최지웅 학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이현준 학생을 비롯해 경찰청 혹은 경우회에서 추천한 현직 경찰관 자녀 11명과 경우자녀 53명 등 총 64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 총 6,400만원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우장학금은 경우들이 재직시절 박봉을 아끼고, 근검절약해서 모은 소중한 자산이니 만큼 장학생 여러분들은 그 의미를 되새겨 면학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구 이사장은 『어떤 목표를 세우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다는 자세로 전념해야만 달성할수 있다고 강조하고, 또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으니 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해 자신과 가족은 물론, 사회와 국가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7년 설립 이후 금년에 32주년을 맞게 되는 재단법인 경우장학회는 매년 뜻있는 경우들의 장학금 출연에 힘입어 약 16억여원의 기금을 적립함으로서 지난 2005년 31명, 2006년 35명, 2007년 54명, 2008년 59명 등 매년 우수 학생들에게 시혜의 폭을 넓혀 왔으며, 뜻있는 독지가의 지속적인 발굴 등으로 기금 20억 모으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