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경우회는 지난 2월 17일 오전 11시 중앙회 회의실에서 구재태 중앙회장, 이용상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특별회) 사무처장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 실무자들인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당면현안에 대한 업무지시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시·도회의 실제 운영자인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우리 경우회가 당당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새로운 도약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고 치하한데 이어,

    그간 중앙회가 적극 추진해 왔던 ▲ 용산 참사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한 안보단체로서의 역할 ▲ 기흥골프장 이익배당비율 50대 50으로의 개선 ▲ 재정확충을 위한 특수사업본부의 적극 운영 ▲ 시·도, 지역회 지원비 증액 ▲ 경우회관 건립 추진 상황 ▲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전국 확대 운영 등에 대해 언급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부처별로 조직활성화 방안, 치안협력 활동의 전개, 각급회 활동사항의 적극 홍보, 경우신문 보급에 대한 지원, 거래 통장에 대한 경우회 명칭 사용, 각급회 홈페이지 활성화,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적극 추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를 하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