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 경우장학회 이사장 취임

- 「기금적립 운동」적극 추진 다짐 -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이 지난 9월 30일 제 9대 경우장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오전 11시 중앙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장학회 이사 및 경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구재태 이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그간 장학회 운영에 힘써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경륜과 지혜가 부족한 이 사람이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금 적립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많은 경우자녀들에게 시혜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문인주 이사를 재선임 했고,  역시 임기가 만료된 민경우 이사의 후임으로 김성환 경우회 중앙회 총무부장을 선임했다.

  재단법인 경우장학회는 지난 77년 경우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통해 국가의 지도적 인물을 배양하고 경우회원의 생활안정책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이래 32년 동안 매년 50여명의 전·현직 경우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총 16억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