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실종아동 및 가출노인 찾기•경우회관 건립•3.1절 국민대회」적극 추진키로 -

   경우회는 지난 2월 25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구홍일 회장, 구재태 부회장, 각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첫 기획조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그간의 집행부 업무실적을 보고하는 한편 「실종아동 및 가출 노인 찾기, 경우회관 건립 추진, 3.1절 국민대회」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구홍일 경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획조정위원회의 심도 깊은 과제 검토와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조직운영에 대한 큰 용기를 얻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날 의제로 선정된 향후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을 당부하는 한편 특히, 「실종아동 및 가출노인 찾기」는 조직의 정체성에 비추어 부족한 경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3.1절 국민대회」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상황에서 북핵폐기 촉구, 한미동행 강화, 상호주의 대북정책 천명이 새로운 정부의 정책 추진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고, 부산 경남을 비롯한 지방에서까지 대거 참여하는 경우회 45년 역사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대적인 국민대회이니 만큼 관심과 참여를, 「경우회관 건립」건에 대해서도 그간 추진상황 및 회관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기획조정위원들은 그간 집행부가 추진해 온 각종 업무와 이날 제시된 3가지 의제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데 이어, 특히 서해안 기름 유출 피해 어민 돕기에 대한 봉사활동의 지속적 전개, 경우회관 마련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모금운동, 혹은 수도권 외곽 지역 대지 구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고, 이를 위한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