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장학회 제74차 정기 이사회 개최

- 내년도 장학금 55명에게 5천 5백만원 지급 예정 -

국민 의례

김용인 경우장학회 이사장 인사말

상정 안건 토의

남재희 이사의 안건 토의 발언

김용인 이사장의 상정 안건 의결

(재)경우장학회는 지난 9월 11일 오전 11시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상정안건을 의결한데 이어, 기금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전현직 경우 자녀들에게 시혜를 주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장학회 발전에 수고하는 이사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 뒤,

경찰서장을 여러 곳 역임하면서, 참으로 근검절약으로 모아 온 전 재산과도 같은 소중한 금원인 8억원을 경우 장학기금으로 선뜻 내어 놓았고, 조만간 추가 2억원을 더해, 총 10억원을 기탁할 예정인 남재희 이사와,

평소, 경찰과 경우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원에 나서는가 하면,

경찰서장이셨던 부친으로부터 “밥을 대접받는 사람이 아닌, 사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을 실천, 지금까지 70만 그릇의 밥을 샀고, 100만 그릇 달성이 꿈인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것이 영원한 경찰인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 및 경우장학회와의 지향점이 같아,

포항 분을 ‘영일만 친구’로, 또 다른 분을 ‘밥사는 사람’으로 칭하여, 오는 10월 12일 1,500여명을 초청해 “영일만 친구와 밥사는 사람”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취임 이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언급,

지역회 중심의 조직 운영방침으로 전국 경우회 방문을 통한 대화와 소통, 전국 임원들에 대한 워크숍 개최, 수사교통 민원상담관제 예산 확보 및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주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1호 안건 2024년 제47기 경우장학생 선발의 건, 제2호 안건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3호 안건 장학기금 모금 음악회 개최의 건, 제4호 안건 감사 연임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하고, 2024년도 제47기 경우장학생은 총 55명에게 5천 5백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기타 토의를 통해 (재)경우장학회 위상 제고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