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회 사상 첫 원로자문위원 워크숍 실시
- 조직의 위상 제고, 향후 나아갈 방향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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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학원, 독립 기념관, 유관순 열사 생가 방문해 애국심도 고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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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앞에서 전체 기념 촬영
경우회가 지난 5월 17일 창설 60년만에 처음으로 중앙회 원로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 조직의 위상을 제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김용인 중앙회장, 김금도 원로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중앙회 임직원, 시도 특별회장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 버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권기선 위원이 재직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속을 연구하고 있는 국학원과,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생가를 견학하는 등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어,
위원들간에 경우회 발전에 대한 소통과 의견교환은 물론, 애국심까지 고취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오전 9시 지하철 공덕역, 양재역을 경유, 천안에서 참석자들과 합류,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서울에서 천안까지 이동 시간을 이용, 가수 민서연 경우회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이동 버스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소개와 워크숍에 대한 소회, 경우회 발전에 관한 의견 개진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1시부터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국민들에게 교육, 보급하는 국학원에 대한 소개, 국학 운동의 발자취, 민족 혼에 대한 브리핑 시청, 전시관 관람을 마친후, 기공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또한, 한민족 역사 문화공원으로 이동해 국조 단군왕검상을 둘러보고,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오후 3시에는 독립기념관으로 이동, 수덕사 대웅전을 본떠 만든 동양 최고의 기와집인 겨레의 집을 관람한 후,
유관순 열사 생가를 둘러보고, 아우내 먹거리 순대로 저녁을 함께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용인 중앙회장은 이동버스 간담회를 통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참석해 준 모든 원로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경우회가 후배 경찰관들로부터 존경받고, 대외적으로도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금일 행사를 통해 경우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재충전의 계기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함께하신 분들 모두가 인생 2막을 멋있게 사시는 분들』이라면서, 『낮고 겸손하고, 섬기는 자세로 일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특히, 김용인 중앙회장은 취임 이후 지역회 중심의 조직 운영, 양당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 개최, 권역별 워크숍 및 해외 워크숍 개최, 수사교통 민원 상담관제 운영 등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원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요청했다.
아울러, 로버트 웰딩어 하버드대 교수의 연구 프로젝트 결과를 언급, 『행복은 부와 학벌이 아닌 따뜻하고 원만한 인간관계에 있다.』면서
『경우회라는 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과 회원 상부상조 등으로, 인생 2모작을 활기차고 보람있게 살아가 줄 것』을 주문했다.
김금도 원로 자문위원장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중앙회 집행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이번 행사가 경우회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는 것은 물론,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 온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어, 애국심을 북돋우고 역사성을 일깨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원로 자문위원들도 뜻깊은 워크숍 마련에 감사를 표하고, 『영원한 경찰인의 한사람으로서 경우회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용인 중앙회장 인사말
김금도 원로자문위원장 인사말
국학원에 재직 중인 권기선 원로 자문위원 인사말
국학원 관계자의 환영 인사말 및 국학원 소개
애국심과 경찰 혼에 대한 특강
전시실 관람
기공 수련
국조 단군왕검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권기선 원로 자문위원
단군 왕검상 앞에서 전체 기념 촬영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서 기념 촬영
유관순 열사 생가 견학
천안 아우내 병천 순대국에 막걸리 건배 제의하며 화합과 친목 도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