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차일혁 경무관 제65주기 추모재(追慕齋) 개최
- 고인이 지켜 낸 화엄사 각황전에서 봉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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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에도 불구, 전현직 警友 등 대거 참석해 고인의 명복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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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인 중앙회장, 행사후 전북 김제 경우회 찾아 현장 간담회 실시 -
고 차일혁 경무관
추모재 모습
헌다 의례(덕문 주지 스님)
헌다 의례(차소영 차일혁 기념사업회장)
헌다 의례(유토연 구례경찰서장)
헌다 의례(김순호 구례 군수)
추모곡
추모곡
헌화(경찰 대표)
봉행사(덕문 주지스님)
추모사(유토연 구례경찰서장)
추모사(김순호구례 군수)
추모사(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인사말(차소영 차일혁 기념사업회 대표)
추모재 종료후 구례 경찰 지휘부와 기념 촬영
고 차일혁 경무관 추모비 참배
추모비 참배후 전현직 기념 촬영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 종료후 함께 했다.
6·25 전쟁 당시 화엄사를 소실 위기에서 지켜낸 故 차일혁 경무관 추모재(追慕齋)가 지난 8월 10일 오전 10시 화엄사 각황전에서 개최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추모재는 행사를 주관한 덕문 화엄사 주지,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김순호 구례군수, 고인의 손녀인 차소영 차일혁 기념사업회장, 장주옥 구례 경우회장, 유가족, 전현직 경우, 화엄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선다회 헌다의례,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 고 차일혁 경무관 행장 소개, 헌향 및 헌화, 반야심경, 추모곡, 내외빈 소개 및 헌화, 봉행사, 추모사, 차일혁사업회 인사말, 차일혁 경무관 추모비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덕문 주지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지난 한세기 동안, 우리 겨레는 구한말의 격동기와 일제 강점기, 그리고 6.25사변을 겪으면서 극심한 혼란기 속에서 전통문화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제,
『특히나, 천년고찰인 우리 화엄사는 전란 중에 소실 당할 뻔한 사실이 있었다.』면서,
『그 풍전등화의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의 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이를 저지하여 지켜내신 분이 계셨으니, 바로 차일혁 경무관이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차 경무관은 화엄사 뿐만아니라 천은사, 쌍계사, 백양사, 선운사, 금산사 등 6개 고찰을 전화에서 구해낸 공덕으로,
일찍이 1958년에 조계종 초대 종정이신 효봉스님에게서 감사장을 받았으며,
1998년 조계종 총무원장이셨던 월주스님과 호남 본사 주지 스님들이 동참하여 화엄사 경내에 공덕비를 세웠으며,
2013년에 이를 새로이 조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덕문 스님은 『이러한 고인의 업적과 유지를 후손과 사찰만이 알 것이 아니라, 전 국민에게 알려 그분의 정신이 후대에까지 널리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겠기에, 올해부터는 더욱 각별히 차일혁 경무관을 추념하는 다례재를 각황전에서 열게 되었다.』면서
『차일혁 경무관의 이름은 천년고찰 화엄사에 길이 새겨질 것이며, 공덕은 반만년사 대대손손 깊이 뿌리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도 추모사를 통해
『풍전등화와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호국경찰의 자세와 위대한 문화유산을 수호한 故 차일혁 경무관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개를 숙인다』면서
『후배 경찰관들은 차일혁 선배님의 우국충정을 추모하고, 높으신 그 뜻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위기의 시기에는 조국을 수호하고, 평시에는 참된 국민의 경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도
『故人은 일제 식민지하에서는 자신의 안위도 돌보지 않고 조선의용대 활동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서 오셨으며, 해방 이후에는 경찰에 투신, 건국, 구국, 호국 경찰로서의 책무를 다해, 동료들은 물론,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한몸에 받던 진정한 경찰이셨다.』면서,
『또한, 6.25 전쟁시에는 국가 1급 시설인 칠보발전소를 탈환하고, 빨치산을 토벌하는가 하면, 사살된 빨치산 남부군 총사령관 이현상의 시신을 거두어, 정중하게 예를 갖춰 장례를 치러주는 등 가슴 따뜻한 분이셨으며, 주민들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위민경찰이셨다.』고 언급했다.
또한, 『상부로부터 지리산 일대 빨치산 은신처를 없애기 위한 화엄사 소각 명령을 받고, 「절을 태우는 데는 한나절이면 족하지만, 세우는 데는 천년 이상의 세월로도 부족하다」면서,
『각황전 문짝만 태우는 기지를 발휘, 천년고찰이자 국보인 화엄사를 비롯해, 쌍계사, 천은사, 금산사, 백양사, 선운사 등 이 일대 주요 사찰들을 소각의 위기에서 지켜 낸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이기도 하셨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늦게나마 故人에 대한 추모사업이 이루어지고, 선양사업이 결실을 맺어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경찰영웅 故 차일혁 경무관의 생애가 더 많이 조명되어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도 고인의 위업을 높게 평가하고, 명복을 빌어 참석자들을 숙연케했다.
한편, 차소영 차일혁 기념사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故 차일혁 경무관님의 40주기였던 지난 1998년 화엄사에 공덕비가 세워졌을 때, 선친이신 故 차길진 회장님을 비롯하여 후원 가족분들과 함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선친께서 차일혁 경무관님의 뜻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셨던 것처럼, 선친의 뜻을 올곧게 본받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6.25 전쟁 당시 故 차일혁 경무관님 뿐만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무명의 수많은 호국영령들이 목숨을 바쳐 희생하셨기 때문으로, 저희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모재는 태풍으로 인해 강한 비바람 속에서도, 고 차일혁 경무관 추모비를 참배하는 것으로 종료했다.
중앙회장, 태풍 「카눈」 뚫고, 오후 3시에는 전주덕진 김정종 회장 부인 빈소 조문후, 지역 경우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오후 5시에는 김제 경우회 방문해 대화와 소통 -

김정종 전주덕진 회장 부인상 조문후 참석 경우들과 환담

김제 경찰서장실에서 김영록 서장을 대신한 원성만 경무과장 등과 환담
전현직 기념 촬영
원성만 경무과장 환영 인사말
경우회 홍보 영상 시청
모범 회원 표창
서오석 김제 회장에게 격려금 전달
김용인 중앙회장 인사말 및 간담회
김제 경우회 사무실 방문해 서오석 회장과 함께
김제 경우들과 저녁을 함께하면서 대화와 소통의 시간
한편, 이날 김용인 중앙회장은 추모재 종료후, 김정종 전주덕진 경우회장 부인의 빈소에 들러 조문한 뒤, 이곳을 찾은 경우들과 환담의 시간을 갖고,
취임 이후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한 뒤, 낮고 겸손한 자세로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오후 5시에는 김제 경찰서와 경우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서오석 회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경찰서장실에 들러 김영록 서장을 대신한, 원성만 경무과장과의 환담의 시간을 갖고, 김제 경우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참석 경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직시절 에피소드, 경우회와의 인연 등을 언급하고, 낮고 겸손한 자세로 조직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나갈 계획임을 다짐하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취임 이후 전국 경우회 방문, 워크숍 개최, 수사교통 민원상담관제 예산 확보 등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일선의 경우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12일 경찰-경우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음악회<일명 영일만 친구와 밥사는 사람>, 11월 21일 제60주년 경우의 날 개최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성원과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