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호 봉화경찰서장은 1949. 6. 17 재산면사무소와 경찰지서가 무장 공비들에게 점거되었다는 급보를 받고 경찰관 20명과 군청직원 및 대한청년단원 30명으로 구성된 토벌대를 인솔하여 현지로 출동하던 중, 미륵재에서 공비 200여명으로부터 기습적인 포위공격을 받아 7명이 전사하는 등 전멸위기에 처하자 모든 책임과 희생을 자청하여 동지들을 구하고 순국한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동상을 건립하고 2000. 4. 순직비소공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