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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작성일 08.01.14 조회수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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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어린이용 자전거 충돌 사고
경기도 광명에 살면서 회사 외무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최군은 지난 주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내고 큰 곤역을 치뤘다.

사연인즉 최군은 지난 주 오후 회사업무관계로 승용차를 운전 구로공단을 갔다가 돌아오던 길에 아파트 단지 옆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지나려는데 전방에 세발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어린이를 보고 깜짝 놀라 브레이크를 힘껏 밟았으나 불행스럽게도 어린이 자전거를 충격하고 말았다.

어린이는 자전거와 함께 튕겨지며 팔과 다리에 찰과상과 골절상을 입는 등 부상이 심해 급히 병원으로 응급후송조치 하였는데 진단이 8주가 나온다는 것이 아닌가!

설상가상으로 피해 어린이 보호자는 후유증이 걱정된다며 경찰에 신고하여 최군은 병원으로 출동한 경찰관을 따라 경찰서로 동행되었는데...

최군은 몹시 걱정되었다. 횡단보도 사고에 피해진단이 8주가 나왔으니 꼼짝 없이 구속되는 것이 아닌지 구속되면 직장도 문제고...

그런데 횡단보도를 자전거 타고가면 제차로 보아 횡단보도 사고로 인정치 않는다는 말도 있던데 이는 어느 경우인지 몰라 더욱 애가 탔다.

최군과 함게 현장 검증을 마친 조사경찰관의 설명은 의외였다.

"통상 횡단보도를 자전거 타고 건너면 제차로 보고 횡단보도 사고로 인정하지 않지만 어린이용 세발자전거는 놀이용 완구이기 때문에 제차로 보지 않아 이번 사고는 횡단보도 사고로 처리된다."는 것이 아닌가!

결국 최군은 사정의 여의치 않았지만 종합보험외 별도의 위로금을 피해자 가족에게 전하고 합의서를 받아 겨우 구속을 면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를 만나면 가슴이 뛰고 그때의 걱정이 생각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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