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꽃님 경우회 홍보대사 예술의 전당서 독창회
- 화려하면서 완성도 높은 성악무대에 관객들 매료 -
경우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소프라노 정꽃님 교수가 최근 서울 예술의 전당 IBK 체임버홀에서 화려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독창회를 가졌다.
「여성, 사랑 그리고 음악」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독창회는, 전통 오페라 무대를 비롯해 연극과 함께하는 소극장 오페라와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폭넓은 장르의 성악무대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해 온 소프라노 정꽃님 교수만의 독창적인 공연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정꽃님 교수는 약 2시간 동안 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모차르트의하늘이여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면(Vorrei spiegarvi, oh Dio!), 헨젤의봄(Frühling), 슈만의 로렐라이(Lorelei) 등 상당수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불러 참석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정꽃님 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미국 템플대학교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성악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탄탄한 기본기로 워싱턴 DC에서 열렸던 Paul Robeson 국제 성악 콩쿨 입상과 함께, 서울대 동문회와 The Women's Club of Chevy Chase에서 장학생으로 선발 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루마니아 Black Sea Orchestra, 서울 필하모닉, 유라시안 필하모닉, 코리아 로열 필하모닉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아울러, 미국 Kimmel Center와 Kennedy Center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극장에서 다수의 콘서트와 독창회를 가졌으며, 베토벤 <합창 교향곡>, 슈베르트 , 헨델 <메시아>, 비발디 <글로리아 미사>,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구노 <세실리아 미사> 등 다수의 미사와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 창작오페라 <부자유친>, <춘향전>, <선녀와 나무꾼>, <이순신> 등의 주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정 교수는 현재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와 경우회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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