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우회가 지난 2월 4일 오전 11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주상봉 중앙회장, 이기병 회장, 배대희 충남경찰청장과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현직 합동 신년교례회를 갖고, 조직발전과 회원 상부상조, 치안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충남경찰청에 도착한 주상봉 중앙회장은, 이기병 충남도회장, 충남경찰청 지휘부와 환담의 시간을 갖고, 전·현직간 소통과 화합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주상봉 중앙회장은 경우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배대희 충남경찰청장과 박기영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손교원 아산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유창선 공주회장, 김영건 자문위원과 정백규 자문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병 충남도회장은 지난해 활동상과 금년 조직 운영계획 등을 언급하고, 올 한해도 지혜롭고 유연한 뱀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전진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주상봉 중앙회장도 참석자 모두의 만복을 기원하는 한편, 지역회 활성화, 변화와 혁신, 경우헌장 제정, 일선 경우회원들과의 소통 강화 등 취임 이후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 뒤, 금년에도 정직(正直) 정확(正確) 정도(正道)의 신념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해 나갈 뜻임을 밝히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충남도회 임원 및 지역회장, 충남경찰청 지휘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상호 인사 및 환담, 오찬을 통해, 전현직 교류와 유대강화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